지구의 날
2023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, 발렌시아가는 재생 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‘발렌시아가 재생 농업 경험(Balenciaga Regenerative Agriculture Experience)’을 선보입니다.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접근 가능한 이 경험에서는 사용자가 증강 현실(AR)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며, 실제로 적용할 경우 토양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.
사용자는 가상의 랜드마크를 돌아다니며 수확을 성공적으로 이끌 농부를 선택하고, 그 과정에서 간섭작물 재배, 작물 순환, 농업 폐기물 처리 및 퇴비화에 대해 학습합니다.
또한, 발렌시아가는 환경 내 DNA 흔적을 감지하여 생물 다양성을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는 혁신 기술인 eDNA에 투자할 예정입니다. eDNA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기업, 토지 소유자 및 농부들이 생태계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 eDNA는 자연을 위한 재생 기금(Regenerative Fund for Nature)의 일환으로 에피테르(Epiterre)가 주도하는 프로젝트에서 사용됩니다.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 남서부의 오키타니 지역에서 생태 균형을 회복하고 생계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특정 농업 전략은 서식지의 건강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데 사용될 수 있지만, 이러한 전략이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는지 파악하려면 정확한 데이터와 측정이 필요합니다. 따라서 eDNA 기술은 생태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